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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 투시도 [사진 = 현대건설] |
1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하 6층~지상 최고 42층, 2개동 주거형 레지던스 1267실과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주거형 레지던스는 원룸형 전용 22~33㎡ 987실과 패밀리형 전용 72~81㎡ 280실 규모로 구성된다. 일무 실은 인천내항과 인접해 파노라마 오션뷰를 누릴 수 있다.
상업시설도 공급을 앞두고 있다. 연면적 2000여㎡에 지상 1~2층, 총 31실 규모다. 대로변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돼 가시성과 보행자의 접근성이 좋다. 주거형 레지던스 1267실을 고정수요로 확보한 데다 주변의 주거밀집지 거주자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및 인천본부세관, 인하대 부속병원 종사자들도 직간접 수요로 확보할 수 있을 예정이다. 신광초와 송도중, 인천여상 등 교육시설도 도보권에 있다.
또한 이마트(동인천점)를 비롯해 신흥동행정복지센터, 신포국제시장, 인천시립도원체육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사업지 인근에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고, 수인선 신포역과 숭의역을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도 가깝다. 여기에 지하철 두정거장 거리인 송도역에는 판교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월곶판교선 급행이 개통할 예정이며, 인천~부산·목포를 잇는 인천발 KTX 경부선도 계획돼 있다.
개발호재도 많다. 인천내항에는 1·8부두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약 45만3000㎡ 규모의 내항 1·8부두를 상업·문화시설과 특화공원, 광장·해변 산책로, 주거 등이 어우러진 해양친수문화 공간으로 바꾸는 프로젝트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상반기 중 사업시행자 지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4년 사업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안에는 입주민들이 비즈니스와 레저·여가·문화생활 등을 누릴 수 있도록 입주민 전용 레스토랑과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 연습장, 와인북라운지, 게스트룸, 연회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재택근무 시 활용할 수 있는 오피스 공간과 비즈니스 룸, 쿠킹 클래스 등을 열 수 있는 쿠킹 스튜디오도 갖춰질 예정이다.
아울러 24시간 컨시어지 서비스를 비롯한 룸클리닝, 드라이클리닝, 발렛파킹 등 생활서비스(일부 유료서비스 포함)는 물론, 프라이빗 창고와 택배 보관실, 24시간 배달되는 신선식품을 보관할 수 있는 냉장 택배 보관실 등도
이와 함께 원룸형타입에는 다양한 수납공간이, 패밀리 타입에는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한 주방가구 배치와 대형 드레스룸이 설치될 예정이다. 현관에는 신발장과 워크인 공간이 마련된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 일원에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