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를 운영하는 베스트핀이 KB손해보험과 '담비안심케어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담비의 안심케어서비스는 담비를 통해 대출받은 소비자가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등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했을 때 무료로 보장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올해 2월 10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담비에서 담보 및 전세대출 실행 금액 5000만 원, 신용대출 2000만 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1년 간 무료 제공되며, 보장 금액은 최대 5000만 원이다. 또한 피싱 또는 해킹 금융사기로 인하여 대출자 명의의 계좌에서 예금이 부당 인출되거나 신용카드가 부당하게 사용되어 대출자가 금전적 손해를 당했을 때도 최대 300만 원을 보장받는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담보대출 비교 전문 플랫폼이라는 특징을 가진 담비의 고객 확장성과 편의성을 높이 평가해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했다. 주은영 베스트핀 대표는 "이번 담비안심케어서비스를 시작으로 이용자 특별 맞춤형 상품을 지
담비는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이다. 현재 담비에서 SC제일은행의 담보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1분기 내 주요 보험회사 담보대출상품을 포함해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SBI저축은행, OSB저축은행 등 다수 금융사와도 제휴 예정이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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