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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조감도 [사진 = 현대건설] |
9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면, 지난해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28만2457가구로, 2015년(27만8564가구)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을 기록했다. 2020년 입주물량(36만1714건)보다도 약 21.91% 줄어든 수치다.
올해 전국의 입주 물량은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한 31만7559가구로 집계됐으나, 서울은 지난해(3만2012가구) 대비 35.9% 줄어든 2만52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경기의 입주 예정 물량 역시 지난해(10만9836가구)보다 불과 1.38% 증가한 11만1355가구로 작년과 큰 차이가 없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를 공급 중이다. 이 단지는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0개동 전용 59~185㎡ 총 3731가구(1블록 1043가구·2블록 1318가구·3블록 1370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비 포함 전용 84㎡ 기준 5억원대 초반에 책정됐다.
해당 사업장은 앞서 지난 4일 1순위 해당 및 기타지역 청약접수에서 210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용인시 처인구 역대 최다 청약 접수량인 2만9926건이 접수돼 평균 14.2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분양 관계자는 "특별공급 청약 결과 3개 블록 모두 전용 59㎡타입이 100% 소진된 데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접수가 몰린 것을 보면 3040세대의 실수요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중도금 대출 자서일이 전매(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가능 이후로 예정돼 '안심
향후 일정은 당첨자 발표가 2블록 14일, 1블록 15일, 3블록 16일로 블록별로 다르다. 정당계약은 3월 10~23일 견본주택(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서 체결한다. 입주는 1·3블록 2024년 11월, 2블록 2025년 1월 예정이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