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단지 내 상가 8일 입찰

↑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단지 전경 [사진 = 푸르지오]

대우건설은 오는 8일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의 단지 내 상가 입찰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 여주시 교동 일원에 들어선 이 단지는 551가구 규모의 아파트 내 상가로, 지하 1층, 1개동 전용 23~53㎡ 12호실 중 입찰 대상은 11호실이다. 아파트 입주민 고정 배후수요를 확보한 데다 경기 영향이 적은 단지 내 상가인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내정가를 공개한 최고가 경쟁입찰(총액제)로 공급되며 입찰 참가 신청 접수자에 한해 입찰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 접수 자격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자나 법인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8일 오전 10~12시 분양사무소(단지 내 상가 입점)에서 받는다.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500만원이다. 입찰은 8일 12시 30분, 개찰은 13시에 각각 진행된다. 계약은 9일 10~16시 체결한다. 계약금은 낙찰가의 10%이며, 잔금(90%) 납입일은 입주지정일(2022년 3월 예정)까지다. 낙찰자는 상기 계약일에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미계약 시 낙찰은 무효(유찰)로 전환되며, 입찰보증금은 공급자에 귀속된다. 상가의 권리의무승계가 가능하다. 다만, 잔금납부 이후 또는 연체료 발생 시에는 권리의무를 승계할 수 없다.
한편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단지 내 상가는 경강선 여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주변에 약 31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는 물론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이 조성(예정) 중이다. 상가 맞은편에 세종초·세종중이 있고 여주고도 가까워 학생을 수요로 하는 학원, 교습소 등의 업종 입점에 유리하다.
아울러 단지 주출입구와 부출입구, 조경시설이 연계된 배치로 입주민들의 이용 편리성을 높인 동시에, 외부 유동인구의 집객유도 효과 제고를 위한 설계도 적용됐다. 입찰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푸르지오' 홈페이지나 단지 내 상가 에 마련된 분양사무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