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도건설, '계양 동도센트리움 골든베이' 9일 잔여 7가구 무순위 청약

↑ 계양 동도센트리움 골든베이 투시도 [사진 = 동도건설]

지난달 1순위 당해지역 마감에 성공한 '계양 동도센트리움 골든베이'가 부적격자 당첨 7가구에 대한 무분위 접수를 오는 9일 진행한다.
3일 동도건설에 따르면, 무순위 청약은 무주택세대구성원인 세대주뿐만 아니라 세대원도 접수가 가능하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앞서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 차주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로부터 자유롭고 자금조달, 입지 등의 이점이 입소문나며 최고 2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또 5억원 이하의 분양가로 고가주택에 포함되지 않아 중도금 대출 금지선에 해당되지 않고 연 2.00% ~ 2.75%에 우대금리 적용 시 최저 1.50%까지 금리가 낮아지는 내집마련 디딤돌대출(잔금대출)도 받을 수 있다.
동도건설 분양 관계자는 "정당계약일에 이르기까지 당첨자 및 청약 낙첨자들의 동호수 추첨 및 무순위 청약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들어왔다"며 "부적격자가 발생했음에도 잔여 물량이 7세대에 불과한 만큼 이번 무순위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청약과열지역에서 공급하는 만큼 당첨 포기시 7년의 재당첨 제한이 있어 실수요자 위주의 청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업장의 무순위 청약 모집공고는 오는 4일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순위 사후접수일와 당첨자 발표일은 각각 는 9일, 14일이다.
한편,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개동 총 131가구(전용 59㎡ 86가구·72㎡ 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경인고속도로 부평IC가 직선거리 약 1Km 거리에 있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운JC도 가깝다. 이를 통해 여의도와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20~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명현초·중과 효성고가 있고 홈플러스와 이마트, 한마음병원, 한림병원, CGV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아울러 사업지 주변에서 진행 중인 200억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이 올해 마무리되면 주거환경은 더웃 좋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사업지 앞에서 효성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1646가구)이 완료돼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계양신도시 및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 계양1구역, 작전구역 등 다양한 개발사업도 추진·진행돼 완료 시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