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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 브랜드 집쿡(Zip Cook)을 지난해 7월 론칭한 디딤은 이를 통해 12개 신상품을 출시,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한 오프라인 외식 브랜드의 실적 감소분을 보완하고 있다.
3일 디딤에 따르면 집쿡은 지난 7월 이후 매 분기 마다 2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면서 올해 하반기 월 매출 3억원을 넘겨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연 매출 목표는 작년 매출의 131% 수준인 51억원 규모다.
디딤은 코로나로 인해 전통적인 오프라인 매장들의 매출이 조금씩 감소되는 상황을 간편식 온라인사업을 통해 해법을 찾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간편식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유명 식당 브랜드를 활용한 RMR(레스토랑 간편식)은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집쿡은 디딤의 오프라인 외식 브랜드 R&D팀과 공조를 통해 메뉴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가성비 높은 신상품 출시가 준비중에 있다.
디딤은 작년 매출의 기반
[이 상 규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