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M은 4월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500 일원에 전용면적 84~119㎡ 오피스텔 664실을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1단지와 2단지로 나뉜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5개동, 전용면적 84·119㎡, 총 578실 규모다.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층 1개동에 전용 107·119㎡, 총 86실로 설계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기존 85㎡ 이하 오피스텔만 할 수 있던 바닥 난방을 120㎡까지 확대 허용한 바 있다. 제도 개선 이후 첫 번째 물량이 이번 분양에서 나온다. 107㎡ 평면은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방이 4개다. 안방에 대형 드레스룸을 넣고 호텔식 건식 화장실, 다용도실 보조 싱크대 등 특화 설계를 담았다. 119㎡ 타입은 테라스 특화 설계를 적용한 펜트하우스 평면이다. 84㎡ 타입은 4.5m 광폭 거실과 양면 개방형 마스터룸이 돋보인다.
동 간 거리를 최대 89m로 설계해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1000㎡에 달하는 선큰 가든을 만들어 카페 라운지와 운동시설, 사우나, 독서실, 골프연습장, 입주민 전용 극
주거형 오피스텔을 분양받을 때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가점도 따지지 않는다. 주택 소유 여부, 거주지 제한 규정 등 제한도 없다.
[홍장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