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부영그룹 관계자들이 군부대에 전달 예정인 위문품을 앞에 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부영그룹]
부영그룹은 자매결연을 맺은 6개 군부대에 설맞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공군방공관제사령부, 육군 1군단 등 6개 군부대에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과자 선물 2600세트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별도의 행사 없이 위문품만 제공했다.
부영 관계자는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23년째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면서 "명절마다 군부대에 기증한 위문품만 8만6300세트, 금액으로는 약 6억4000만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그룹은 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국군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한
정기적 위문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전역 후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취업지원을 돕고 있다. '1사 1병영 운동'에도 동참해 군에 취업, 교육, 문화, 복지 등을 지원하는 등 민·군 유대도 강화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써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만 약 8800억원에 달한다.
[권한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