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황 전 회장은 김철배 전 금투협 전무와 지난해 12월 아이트러스트운용을 설립해 금융감독원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아이트러스트운용은 부동산 전문 메자닌 펀드를 운용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으면 오는 4월을 전후로 영업을 시작한다. 황 전 회장은 운용사의 이사회 의장을, 김 전 전무는 대표를 맡는다. 두 사람은 금투협 재직 시절 함께 호흡을 맞췄다.
황 전 회장은 옛 삼성투신운용과
[조윤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