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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공동캠퍼스 건설공사 18공구 |
24일 대보건설은 "2021년 수주실적은 1조51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됐지만 회사가 강점을 가진 공공부문 중심으로 수주활동을 펼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지난 2017년 최초로 수주 1조원을 돌파한 이후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며 "뿐만 아니라 2020년과 2021년 전체 건설사 가운데 공공공사 수주 7위와 4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토목 부문에서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3공구 건설공사, 군내-내촌 국지도 건설공사 등 지하철·도로·전력구·하수관로 공사 등 다양한 일감을 확보했다.
건축 부문에서도 국방부에서 발주한 종합심사낙찰제 3건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고양장항 A-1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4공구를 수주했다. 민간 부문에서는 광주 초월 대청/두월 물류센터 신축사업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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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금토A-2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
또 서울교대 생활관 2차 임대형 민자사업, 한국폴리텍대학(BTL), 화성동탄2 A93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서강대역사개발사업(BOT), 인천 간석동 임대아파트 민간제안사업, 광명동부 새마을금고(기술제안) 등 기술형입찰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민간 부문에서는 부천 춘의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제주 인제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광주 두암동 849-21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정비사업 3건을 수주하며 주택부문에서 사업 확장 기반을 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공공부문에서의 강점을 살려 2년 연속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 며 "2022년에도 시공책임형 CM 등 기술형입찰과 사업성이 우수한 민간참여, 설계공모사업에도 적극 나서 는한편 민간개발사업과 도시정비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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