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에서 주방 특화 단지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단순히 밥을 먹는 공간으로만 여겨졌던 주방이 가족과의 소통 공간이면서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뽐낼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주방 특화 설계를 중요시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면서, 건설사들도 주방 특화에 힘쓰는 모습이다.
24일 주택 및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편의성 높은 'ㄱ'자형이나 소통이 가능한 'ㄷ'자형 주방가구가 보편화되고 있다. 주방을 안 보이게 감추는 히든 주방 설계를 적용하고, 수입 가구 옵션 사항을 둬 고급화시키는 아파트도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호반건설이 이달 본격 공급에 나선 '호반써밋 포레센트'도 차별화된 주방 특화 설계를 적용해 수요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8개동 전용 76~144㎡ 5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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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반써밋 포레센트 전용 84㎡B 주방 [사진 = 호반건설] |
커뮤니티 시설에는 골프연습장 및 피트니스센터, GX룸, 작은 도서관 등이 갖춰질 예정이며, 단지 내 산책로와 다양한 정원도 단지 곳곳에 조성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난방·조명 제어와 엘리베이터 콜, 차량도착 알림, 원격검침 연동 등이 가능하고, 무인택배 시스템 및 지하주차장 비상벨, 주차관제 시스템 등도 설치된다.
단지 앞에 천안삼거리공원이 있어 가벼운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일부 가구에서는 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천안삼거리공원은 현재 명품화 사업이 추진 중이어서 개발 완료 시 더욱 여유로운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천안삼거리초와 천안동중, 청수고 등 교육시설이 사업지 인근에 있고 각종 생활편의시설(홈플러스, 천안박물관, 흥타령관, 천안생활체육야구장, 대전지방법원, 천안세무서, 동천안우체국, 우리병원, 하나로마트, 청수도서관 등)도 가깝다.
이와 함께 남부대로와 천안대로를 이용해 천안·아산 시내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천안IC)와 논산천안고속도로(남천안IC)를 통해 수도권을 주롯한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지하철 1호선 천안역과 천안종합터미널도 인접해 있다.
분양 일정은 이날 특별공급
한편, 견본주택에서는 방문객 및 청약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명품 가방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