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이 이집트 룩소르-하이댐 철도 현대화 사업에 2억5000만달러(약 2980억원) 규모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을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EDCF는
이 사업은 나일강을 따라 이집트 국토를 종단하는 기존의 노후한 기간 교통망을 현대화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수은은 철도 시스템과 관련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