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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익률에 맞춰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등장한다. |
21일 매일경제 취재 결과 카카오페이증권이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MTS 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페이증권 MTS는 투자 경험이 없는 이용자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간편한 인터페이스로 구성이 됐다. 특히 여러 기능이 분산돼 별도의 화면 전환이 필요했던 기존 증권사 MTS와는 다르게 한 화면에 스크롤을 내리며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한국, 미국 국기 모양 선택을 통해 간편하게 한국, 미국 증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밝혔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특성에 맞춰 투자한 종목이 상승하거나 내리면 이에 걸 맞는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가 등장하기도 한다. 라이언이 고민하거나 어피치가 주먹을 날리는 모습 및 프로도, 네오가 손을 잡고 춤을 추는 모습 등을 확인하며 투자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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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적, 배당 등 데이터를 그래프로 알기 쉽게 표현한 모습. |
이용자의 연령대에 맞춰 같은 연령대가 무슨 주식을 많이 구입했는지 데이터도 확인해볼 수 있다. 투자금 및 수익률 상위 10% 종목도 파악 가능하다. 그 밖에 투자에 주의가 필요한 종목 정보를 모아 놓은 '조심하세요' 코너와 업종·테마별 지수 등락률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현재 카카오페이증권 주식 거래 서비스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애플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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