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CC건설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면서 직접 연탄을 나르는 대신 4만장의 연탄나눔을 통해 봉사활동을 이어갔다"면서 "지난 9년간 총 33만장의 연탄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삶을 이어가고, KCC건설 임직원들도 다시 얼굴을 맞이하여 활기차게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KCC건설은 연탄나눔과 성금기탁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
한편 이번에 기부된 연탄은 한파에도 보일러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의 여파로 연탄 기부가 줄면서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한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