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라씨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AI가 선별·분석한 주식 정보와 종목 매매 신호를 제공하는 매일경제 증권 정보 애플리케이션이다. 플레이스토어에서 'MK라씨로'를 검색해 내려받으면 매일 장 마감 후 수급 특징 포착 종목의 주요 정보와 함께 AI 매매 타이밍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주에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들은 HSD엔진, 한세실업, 자화전자, 한일시멘트 등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HSD엔진을 173만6363주 순매수했다. 이는 HSD엔진의 상장 주식 수 대비 3.7%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한세실업에 대해서도 기관투자자들의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기관투자자들은 한세실업을 44만3936주, 상장 주식 수 대비 1.1%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들은 자화전자도 18만4762주, 상장 주식 수 대비 1% 순매수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자화전자는 관련된 일부 특허 및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와 신규 공급을 추진 중으로 추정된다"며 "2022년 손떨림 보정(OIS)과 관련해 추가 투자를 진행해 2023년 매출 확대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기관투자자들은 한일시멘트도 상장 주식 수 대비 1.4%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장 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원준, 텔레칩스, 토비스, 엔피케이, 대보마그네틱 등이었다.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제조 전문업체 텔레칩스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28만4294주, 상장 주식 수 대비 2.1% 순매수했다.
12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은 원준도 10만9042주, 상장 주식 수 대비 2.2%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확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투자 확대와 함께 사업영역 다변화 추진으로 실적 성장을 전망한다"며 "전문기업 인수·합병(M&A)을 통한 신사업 진출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차창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