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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LH] |
12일 LH에 따르면 2018년 이후 연 평균 6만5000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했으며, 작년 말 납입자본금 누계액이 총 39조9994억원에 이르러 법정자본금 40조원에 근접했다. 매년 평균 8만 가구의 임대주택을 지속 공급하기 위해서는 법정자본금 증액을 위한 공사법 개정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LH는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면서 정부 출자금(자본금), 주택도시기금(융자금), 입주자 임대보증금과 자체 자금을 활용한다. 정부 출자의 경우 법정자본금 이내에서만 추가 납입이 가능하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LH는 전국 공공임대주택의 70% 수준인 132만8000가구를 보유하고 있다. 임대주택사업으로 인한 연간 운영 손실은 2016년 7120억원에서 2020년 1조5990억원으로 2배 이상 늘었다.
김현준 LH 사장은 "이번 공사법 개정안의 국회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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