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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톤자산운용은 지난달 23일 보유 중인 BYC 지분의 투자목적을 경영참여로 변경 공시한 바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BYC 이사진을 대상으로 주주서한을 보냈다. 해당 주주서한에는 △내부거래감소 △유동성확대 △합리적 배당정책수립 △정기적인 IR계획 수립 △부동산자산의 효율적 활용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달 10일까지 회사의 입장을 밝혀달라는 전했고 BYC가 여기에 답을 보내온 것이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답변서에서 BYC 경영진은 트러스톤자산운용의 제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그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BYC 경영진이 우리가 정한 기한에 맞춰 답변서를 보내왔고 우리가 주주서한에서 밝힌 요구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다만 다섯가지 요구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답이 빠진 점은 많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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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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