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아센디오(012170)가 IMH 엔터테인먼트 홍진영의 전환사채(CB) 전환가액 조정 하한선을 500원에서 1,91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아센디오는 지난 7일 공시한 전환사채권 주요사항 정정 신고를 통해 아센디오 주식 시가 하락에 따른 전환사채 최종 조정가액을 액면가(500원)에서 발행 당시 전환가액의 70% 이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아센디오는 지난 2021년 11월 홍진영 및 IMH엔터테인먼트와의 공동사업을 위해 투자 및 지분취득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해당 계약을 통해 홍진영과 IMH엔터테인먼트는 50억원에 해당하는 전환사채(CB)를 받았었다. 당시 CB 전환가액은 2,725원이었으며, 전환가 조정(리픽싱) 한도는 액면가인 500원으로 설정되어 있어, 주가변동에 따라 액면가까지 조정이 가능한 체결이었다.
결국 이번 전환가액 조정한도 변경은 사업 파트
아센디오 강재현 대표이사는 “이번 조정을 통해 양사의 협업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향후 진행할 홍진영씨와의 음악 관련사업 및 신규사업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매경비즈 최은화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