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카카오페이증권] |
5일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달 말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 국내, 미국 주식과 ETF 투자가 가능한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전 예약자들에겐 정식 출시에 앞서 1월 중순부터 신청 순서에 따라 주식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사전 예약은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가능하다.
사전 예약 시 4월 30일까지는 수수료 무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미국 주식 거래에 대한 환전 수수료도 100%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 서비스는 현재 제공 중인 펀드 서비스와 같이 별도의 앱 없이 기존 카카오페이 플랫톰에 탑재된다. 초기에는 카카오페이앱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카카오톡에는 주식 주문 내역 확인, 알림 서비스 등과 같은 가벼운 기능을 넣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펀드 시장에서 사용자 중심 UX(사용자 경험)와 혁신적인 서비스로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했던 것처럼 주식 서비스에서도 누구나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MTS로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사전 예약 이벤트를 통해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 서비스를 먼저 경험하면서 수수료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2월 말부터 선보인 펀드 서비스는 '동전 모으기' 등 혁신적인 서비스가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개인 공모펀드 계좌 수 기준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만 2년도 되지 않아 누적 투자 건수 1억 8000만 건 및 누적 투자 금액 1조 원을 돌파했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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