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한국테크놀로지] |
'대학로 뮤지컬 센터'는 서울 종로구 동숭길 100 일원에 위치한 공연·예술 복합 문화 센터다. 지하 3층 ~ 지상 5층 규모로 대극장, 중극장, 연습실, 각종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대형 뮤지컬 공연은 물론 다양한 컨셉의 중 소형 공연이 가능하다.
젊은이들의 문화 거리로 알려진 '대학로'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1번 출구에서 도보 4분(약 300m)이면 갈 수 있다.
최근에는 각종 송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공연 업계 전반의 불황이 겹치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소유권 장애가 해결되며, 향후 블록버스터 뮤지컬과 연극의 랜드마크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돼 공연업계가 반색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대학로 뮤지컬 센터는 서울 4대 문 안 대학로 노른자위 땅에 위치하고, 총 2천 석 중 1천 석 규모의 대형 블록버스터 뮤지컬 공연이 가능해 공연의 메카가 되기에 손색없다"라면서 "대형 뮤지컬, 연극은 물론 각종 공연과 뮤지컬들의 메타버스 촬영 구성 플랫폼으로도 활용될 수 있어
이어 "공연업계의 전반적인 고전과 지속된 소송에도 불구하고 대형 엔터테인먼트사, 플랫폼사, 대형자산운용사 등 다수의 기업들로부터 매각 문의가 재판이 한창인 중에도 있었을 정도로 이 공연장에 대한 미래 가치가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