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은 신한은행 모바일앱 '쏠(SOL)'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땡겨요' 앱을 다운 받아 음식주문·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서울 광진구, 관악구, 마포구,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6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실시한다. 앞으로 사용 가능 지역이 확대되고 애플 시스템운용체계(IOS)용 앱 도 출시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측은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 후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 1월 14일에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본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앱 이용 고객은 첫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받고 첫 주문 배달이 완료되면 두 번째 주문에 쓸수 있는 5000원 쿠폰도 추가로 받게된다.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땡겨요 전용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10%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고, 땡겨요 앱에서 서울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해 주문 결제시 사용할 수도 있다.
신한은행은 또 월 주문 횟수 등을 반영해 고객 등급을 나누고 등급에 따라 주문금액(서울사랑상품권 이용 금액 제외)의 최대 1.5%를 '땡겨요 포인트'로 적립하는 리워드도 제공한다.
땡겨요 앱 가맹점들은 별도로 입점 수수료와 광고비를 내지 않아도 되고, 중개 수수료도 업계 최저 수준인 2%가 적용된다. 예를 들어 월 매출이 500만원인 경우 기존 배달앱의 평균 중개 수수료 11.4%(결제 수수료 별도)를 적용하면 가맹점은 443만원만 받게 된다. 반면 '땡겨요' 앱에서 주문·
[김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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