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신협중앙회] |
20일 신협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진행한 에세이 공모전을 이은 행사로, 올 한해 신협에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 국민들의 따뜻한 연말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어린시절 포대기 속에서 느낀 엄마의 사랑이나 포근한 어부바의 마음이 담긴 가슴 찡한 사랑 이야기' 등 인생의 따뜻하고 포근했던 순간을 '어부바' 캐릭터를 활용해 온라인 콘텐츠로 자유롭게 담아내면 된다.
형식은 동영상, 웹툰, 카드뉴스, 애니메이션 드라마, 모션그래픽, 뮤직비디오 등 온라인으로 확인 가능한 모든 방식으로 가능하다.
동영상은 60초 내외, 720p 이상, 500MB 이하이며, 웹툰 및 카드뉴스는 10장 내외, 사진 및 그림 등으로 제작, 15MB 이하의 분량으로 제작하면 된다. 응모는 1인 1편만 가능하다.
공모전 결과는 내년 2월 21일 여성조선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대상 1명, 우수상 2명 외 총 43명을 선정, 총 1300만원 상당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시상식은 3월 진행된다.
신협의 브랜드 캐릭터인 '어부바'는 지난 2018년도 첫 광고 캠페인에 등장한 이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월에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 어부바 인형이 등장하며 전국적인 품귀현상을 빚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신협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를 시작한 어부바 3차 캐릭터 광고는 업로드 7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10만 뷰를 돌파하고, 두 달 만에 500만 뷰를 넘어선데 이어 지난 9월 100
박규희 신협중앙회 홍보본부장은 "연말을 맞아 어부바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온라인 콘텐츠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올 한해 신협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 드리며 인생의 어부바한 순간을 회상하며 따뜻한 연말 맞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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