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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 = HDC현대산업개발] |
전국 선착순 동·호지정 '줍줍' 분양에는 거주지역, 보유 주택 수와 무관하게 참여가 가능하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분양권전매도 즉시·무제한 가능하다.
포항 용산지구(경북 포항시 오천읍 용산리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75~101㎡ 11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 인근에 남포항IC가 있어 이를 통해 동해고속도로로 편하게 진출입할 수 있다.
또 용산지구 안에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있다. 앞서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용산지구 내 '용산초등학교(가칭)' 신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단지 안에도 국·공립 어린이집 조성이 계획돼 있다.
직주근접 여건도 좋다.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산업단지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가 인접해 있고 특히 국가전략 핵심산업거점으로 개발 중인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도 가깝다. 이 산단은 총 사업비 약 7300억원 규모로, 준공 시 약 27조원의 경제파급효과와 6만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가구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4룸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와이드 다이닝 주방설계와 더블펜트리 등도 선택할 수 있다. '스타일 선택제'도 도입했다. 계약자는 고급스럽고 안정된 느낌을 연출한 '내츄럴(Natural) 스타일'과, 현대적이고 도시적이며 차분한 분위기의 '어반(Urban) 스타일' 둘 중 하나를 무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와 중도금 60% 무이자
HDC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은 아이파크 만의 특화설계는 물론, 포항시 신흥 주거단지로 부상한 용산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라며 "이번 전국 선착순 '줍줍' 분양에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