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주역세권 광역조감도 [사진 = 대우건설] |
15일 분양 및 수익형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주택법은 투가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에서 건설·공급되는 거의 모든 주택(민간택지 일부 제외)과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 등의 경우 10년 이내의 범위에서 전매를 제한하고 있다. 또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에서도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에서 건설, 공급되는 일정규모의 건출물에 대해 일정기간 전매를 제한한다.
아파트 대안으로 수익형부동산이 부상한 이유는 전매가 가능하고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바로 계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생활형숙박시설과 100실 미만 오피스텔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거래세 중과에서 자유로워 투자수요자들도 청약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례로 지난 8월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서 공급된 생활형숙박시설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876실 모집에 57만명이 넘게 청약해 평균 6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충북 청주시 가경동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도 평균 청약 경쟁률이 862대 1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 CBD(중심업무지구)에서 생활형숙박시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가 공급 중이다. 이 사업장은 지난 7월 분양을 마감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아파트)에 이은 두 번째 물량으로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 21~50㎡ 총 756실(3-6구역 396실·3-7구역 360실)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 인근에 지하철 1·3·5호선 종로3가역과 2·3호선 을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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