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12월 13일(15:16)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토종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곽동걸 대표를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서동규 전 삼일회계법인 대표를 총괄 대표로 선임한다.
13일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스틱인베스트먼트와 벤처캐피털(VC) 스틱벤처스의 승진·신규임용을 포함한 인사를 내년 1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 (좌) 곽동걸 스틱인벤스트먼트 대표, (우) 서동규 삼일회계법인 전 대표 [사진제공 = 스틱인베스트먼트] |
1959년생인 곽 신임 부회장은 서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99년 스틱인베스트먼트 투자자문 대표를 시작으로 22년간 스틱인베스트먼트 전무와 부사장, 대표이사 등의 요직을 거쳤다.
1966년생인 서 총괄대표는 강원도 속초에서 태어나 속초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영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0년부터 OB맥주의 전신인 동양맥주에 입사해 3년가량 근무하다 1994년 공인회계사로 진로를 변경했다. 같은 해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했다. 그는 2009년부터 1년간 숙명여대 경영학부 겸임교수로 강단에 서기도 했으며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감사를 거쳐 20
스틱은 벤처투자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스틱벤처스 투자본부 최고투자책임자(CIO) 정근호 부대표를 대표이사로 승진시켰다. 1967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 석사 출신인 정 신임 대표는 1999년 스틱인베스트먼트에 합류해 2018년 스틱벤처스 부대표에 올랐다.
[박창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