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NICE)평가정보는 13일부터 마이데이터 시범 서비스를 나이스지키미 모바일 앱 채널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흩어진 개인신용정보를 한눈에 보여주고 맞춤형 금융상품 등을 추천해 주는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을 의미한다.
CB(Credit Bureau)사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오픈하는 나이스평가정보는 그동안 축적해 온 데이터 가공과 정보 분석 능력을 기반으로 마이데이터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나를 가장 잘 아는 마이데이터'를 지향하는 나이스지키미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신용상태를 컨설팅 해주는 'MY크레딧' ▲신용점수를 빠르고 편리하게 올려주는 'MY부스터' ▲마이데이터를 관리하는 케어솔루션 'MY체크업' ▲ 금융계좌 통합관리 시스템 'MY자산' ▲결제일과 잔고를 알아서 챙겨주는 'MY연체관리' ▲금융패턴과 상품 혜택을 분석해 알려주는 'MY대출'·'MY카드' 등을 제공한다.
나이스지키미는 마이데이터 시범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나이스밋뉴(NICE TO MEET NEW) 마이데이터'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최초 동의 후 1개 기관 이상 전송 요구 동의를 완료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총 1111명을 추첨해 사과선물세트(아
신희부 나이스평가정보 대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아직 시범 단계지만 향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리뉴얼하고 확대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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