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 인플레 충격 ◆
미국 주간단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52년 만에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촉발된 고용 불안정 문제가 빠르게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인플레이션 단속에 나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발걸음을 재촉할 전망이다.
9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11월 28일~12월 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만4000건으로 전 주(22만7000건)보다 4만3000건 감소했다. 이는 1969년 9월 첫째 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52년 만의 신기록이다.
시장 불안감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일주일 만에 진정세를 보이면서 고용시장 불안감은 잦아드는 분위기다. 특히 코로나19 이
미 뉴욕증시와 경제 정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신현규 실리콘밸리 특파원과 추동훈 뉴욕 특파원이 진행하는 유튜브 증권전문 채널 자이앤트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욕 = 추동훈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