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이 각자대표 체제를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공동대표에 김대홍 카카오페이증권 대표와 이승효 카카오페이 프로덕트 총괄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 내년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된다.
김 대표는 2020년 2월 대표로 선임돼 기업 경영 전
반과 개인금융 서비스 부문(리테일사업)을 총괄했다.
이 신임 대표 내정에는 금융 플랫폼과 정보기술(IT) 프로덕트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채널 전략 고도화, 최신기술 접목 등 카카오페이 플랫폼에 최적화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정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