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III 투시도 [사진 = 효성중공업] |
대구 달서구 감삼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8층, 2개동 규모에 아파트 전용 84·94㎡ 363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84㎡ 203실로 구성된다. 앞서 효성중공업은 2019년과 2020년 각각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320가구)와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II'(246가구)를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어 이번 사업장까지 건립을 마치면 총 1132가구의 '해링턴' 브랜드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대구2호선 죽전역과 용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KTX 서대구역(2026년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완공 예정)과 달구벌대로, 와룡로, 성서IC, 남대구IC도 가깝다. 또 성서산업단지를 비롯해 달성군 및 구미시 일대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가능해 직주근접 단지로 손색이 없다.
신청사 건립 호재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청 신청사는 중구 본청과 북구 분청 시청사를 통합해 달서구 두류3동 옛 두류정수장 터에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시는 최근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국제설계공모, 건축설계 등을 거쳐 2026년 완공을 목표로 2024년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장동초, 본리초 등 10여 곳의 초·중·고가 주변에 있고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 CGV(예정), 대구학생문화센터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가구 내부에는 계약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가변형 벽체를 기본 제공한다. 이와 함께 4단계에 걸쳐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4스텝 미세먼지 제거 프로젝트'를 비롯해 무인택배 시스템,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스마트 IoT(사물인터넷) 시스템
청약일정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16일 1~2 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2일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일원에 마련됐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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