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자들은 지난 한 주 연성회로기판(FPCB) 제조 업체인 비에이치를 85만4372주 순매수했다. 이는 비에이치의 상장주식 수 대비 2.5%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에스티팜도 기관투자자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주 동안 기관투자자들은 에스티팜을 43만4544주, 상장주식 수 대비 2.3%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들은 지난 한 주 동안 에스엠을 47만9214주, 상장주식 수 대비 2%를 순매수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에 대해 "올해 NCT 연간 음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30% 증가한 1100만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내년에는 소속 아티스트의 활발한 오프라인 투어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디어유라는 강력한 플랫폼을 확보한 점도 플러스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기관투자자들은 투명전도성 산화물 타깃 전문기업 나노신소재도 19만9819주, 상장주식 수 대비 1.8%를 순매수했다.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 금융 정보 서비스 제공 업체 에프앤가이드도 18만8135주, 상장주식 수 대비 1.6%를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상장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이미지스, 신풍제약, NHN벅스, 주성엔지니어링, 웹스 등이었다.
외국인은 비메모리 반도체(전자집적회로) 전문 설계·제조 업체인 이미지스를 56만9394주, 상장주식 수 대비 3.7%를 순매수했다. 또 반도체·태양광 장비 제조 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을 141만6424주, 상장주식 수 대비 2.9%를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확대했다. 고영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에
외국인은 NHN벅스도 45만8644주, 상장주식 수 대비 3.1%를 순매수했다. 메타버스·NFT 사업 수혜주로 부각된 한컴MDS는 21만9523주를 순매수했다.
[김제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