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투시도 [사진 = 현대건설] |
경기 평택시 서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동 전용 59~84㎡ 총 1107가구 중 698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특히 경기도 평택시에는 대규모 호재가 잇따르며 시장이 호황세를 보이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 경기부동산포털 부동산거래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1~10월까지 평택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만1323건으로으로 작년 한 해(1만116건) 거래량을 뛰어넘었다. 같은 기간 경기도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3만7520건으로 작년(24만4613건) 대비 10만7091건이 감소했다. 경기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반토막 난 가운데 평택시 거래량은 12% 증가한 셈이다.
최근 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평택역에서 출발해 안성을 거쳐 이천 부발까지 53.8㎞를 잇는 평택~부발 단선전철 개발사업이 포함되고, 수서평택고속선 SRT, 수원발 KTX 직결사업 등 굵직한 교통 호재가 잇따르면서 부동산 분위기가 한껏 달라졌다.
또한 지난해 연말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2공장이 가동을 시작했고, 3공장도 2023년 가동을 목표로 현재 착공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브레인시티, 평택칠괴일반산업단지, 송탄일반산업단지, 장당일반산업단지, 진위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는 것도 평택시 부동산이 들썩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사업지가 위치한 서정동 일대는 평택시의 '2030년 평택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고시에 따르면 주거환경개선, 재개발, 재건축 등 총 23곳의 정비예정구역을 신규 지정됐다. 단지 인근에 수도권 전철 1호선 송탄역이 있고 SRT로 환승할 수 있는 평택지제역도 가깝다. 또 서정리역에서 평택지제역까지 잇는 수원발 KTX직결사업(2024년 예정)을 통해 전국 주요 역까지 이동 시간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도보권에 지장초, 송현초, 라온중·고가 있고 송탄역 상권과 서정동 상권도 가깝다.
다양한 특화 설계도 도입된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일부 가구 제외)가 적용됐고 드레스룸과 팬트리, 알파룸 등(일부 가구 제외)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아울러 타워형 평면(일부 가구 제외)은 2면 개방형 거실을 적용하여 개방감을 높였다. 판상형 평면(일부 가구 제외)의 경우 사용성이 낮았던 안방발코니 삭제를 통해 넓어진 안방으로 확장하여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