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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일러스트[사진 = GS건설] |
26일 GS건설에 따르면, 전북 익산시 마동 일대에 들어서는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지하 3층~지상 38층, 9개동, 전용 84~172㎡ 1431가구 규모다. 특히 익산에서 입주 5년 이내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익산시청 자료를 보면 관내 112개 아파트 단지 가운데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는 총 11개 단지, 1만2891가구다. 이중 가장 최근에 입주한 1000가구 이상 단지는 2015년 7월에 입주한 'e편한세상 어양(1200가구' 단 한 곳 뿐이다. 입주 5년 이내 새 아파트만 놓고 보면 올해 10월 기준 2820가구로 익산시 전체 가구수(5만4953가구)의 5.1%에 불과하다.
대단지 새 아파트의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돼 있다. 'e편한세상 어양' 전용 84㎡는 올해 9월 4억7500만원(국토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실거래됐다. 이는 1년 전(3억7000만원)보다 1억500만원 가량 오른 가격이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인근에 마동 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일부 가구는 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마동 공원사업은 익산 마동 일원 약 26만7000㎡ 규모로 익산시가 추진하는 도시 숲 조성사업이다. 열림정원과 솜리정원, 풍경정원, 도담숲정원, 숲속정원 총 5개의 테마를 갖춘 시민 친화적 공원으로 꾸며지며, 대규모 테니스장(3만605㎡)과 커뮤니티센터, 풍경서고(전통북카페), 수림재(예절체험관),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운
KTX익산역과 선화로를 이용해 익산시내는 물론, 광역지역으로의 이동이 편하고, 각종 교육시설(익산지원중·이리고·이리여고·익산시립 마동도서관)과 생활편의시설(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CGV·익산시청·솜리문화예술회관)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익산시 오산면 장신리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