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SRT KTX 광역 교통망 갖춘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 공급

↑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 조감도 [사진 = 현대건설]

경기도 평택시가 탄탄한 광역 교통망을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도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다음달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평택 브레인시티 인근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동 전용 59~84㎡ 총 1107가구 중 698가구를 일반 공급한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송탄역을 이용할 수 있고 평택지제역에서 SRT로 환승하면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대에 출퇴근이 가능하다. 향후 서정리역에서 평택지제역까지 잇는 수원발 KTX직결사업(2024년 예정)이 개통하면 전국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 시간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송탄시외버스널과 1번 국도, 평택~제천고속도로도 가깝다.
또 도보통학거리에 지장초를 비롯해 송현초, 라온중·고가 있고 부락산 둘레길과 문화공원, 서정공원도 인접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송탄역 및 서정동 상권 내 은행, 병원, 롯데시네마 송탄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판상형과 타워형 평면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 제외)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고 드레스룸과 팬트리, 알파룸 등(일부 가구 제외) 등의 수납공간도 넉넉히 제공한다. 타워형 평면(일부 가구 제외)은 2면 개방형 거실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현대건설의 특화설계인 'H 클린현관'(유상 옵션)도 선택 설치할 수 있다. H 클린현관은 천장으로부터 현관 에어샤워시스템이 구동돼 미세먼지와 각종 외부의 오염물질을 차단한다. 오염된 의류를 현관에서 세탁실로 바로 보낼 수 있다.
아울러 판상형 평면(일부 가구 제외)은 사용성이 낮았던 안방발코니를 없애고 공감을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공간에 각각 유상 옵션인 'H 마스터룸', 'H 발코니플러스'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일원에 마련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