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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일러스트 [사진 = GS건설] |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지난달 광주시 북구 우산동 '무등산 자이&어울림'(2022년 8월 입주) 전용 84㎡ 분양권이 6억2833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0월 같은 주택형이 4억9200만원에거래되 것과 비교해 1년 사이 1억3600만원가량 상승한 것이다. 또 전북 전주시 송천동 '에코시티자이'(2017년 12월 입주) 전용 84㎡도 같은 기간 4억7000만원에서5억9000만원으로 오른 가격에 손바뀜됐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이 이달 전북 익산시 마동 일대에서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8층, 9개동 전용 84~173㎡ 1431가구 규모다. 사업지 인근에 개발 예정인 마동 공원이 있어 공원을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고 일부 가구는 공원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마동 공원사업은 익산 마동 일원 약 26만7000㎡ 규모로 익산시가 추진하는 도시 숲 조성사업이다. 열림정원과 솜리정원, 풍경정원, 도담숲정원, 숲속정원 총 5개의 테마를 갖춘 시민 친화적 공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울러 2006년 입주한 '익산자이'(749가구) 이후 15년만에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인 만큼 브랜드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익산자이의 경우 연식이 높은 아파트 임에도 브랜드 이미지를 비롯해 중대형 구성에 우수한 평면 구성 등으로 익산에서는 선호도가 높다는 게 GS건설 측 설명이다.
KTX 익산역과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선화로가 사업지 인근에 있고,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와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또 L자형으로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