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사진)과 행정안전부 정선용 국장, 수상마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농촌 경관·마을 가꾸기 활동 영상 시청, 경진대회 우수 마을 시상, 인사말씀과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18년 처음 개최한 이래 4회째를 맞는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농협중앙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전국의 29개 마을을 선정했다.
올해 대상 수상 마을은 경북 청송군 '새터마을'이며, 백일홍이 만발한 꽃길과 억새풀 경관 조성, 마을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공동급식소, 직접 가꾼 파크 골프장 등 독창적인 마을 사업을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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