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유동인구 많은 창원 중심서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Tier.1' 공급

↑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 투시도 [사진 = 현대엔지니어링]

최근 상가시장에서 '365일 상권'이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자체 수요 까지 흡수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유동인구가 많은 경남 창원시 중심 입지에서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Tier.1'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남 창원시 상남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스카이라운지에 이르는 총 86실(판매시설 21실·근린생활시설 65실)로 구성됐다. 창원시 중심상업지구에 입지해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교통과 생활기반시설 이용도 쉬운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KTX창원중앙역과 KTX창원역을 이용할 수 있고 창원대로와 원이대로를 잇는 중앙대로가 사업지 앞에 있다. 창원시, 부산시를 잇는 광역전철인 부전~마산복선전철이 인근에서 추진 중이고, 창원시 도심 교통체계인 S-BRT(간선급행버스체계)의 착공이 내년 하반기 계획돼 있다.
또 롯데백화점과 롯데영플라자, 이마트, 상남시장 등 쇼핑시설과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시민생활체육관, 성산아트홀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이들 시설 이용자도 직간접 수요로 흡수할 수 있다.
지상 저층이 중심이 돼 천편일률적인 공간과 MD(상품 구성)를 보여줬었던 기존의 상업시설과 달리 최상층인 44~46층를 창원 도심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365일, 사계절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업 및 오피스 컨설팅 전문 업체의 의뢰를 받아 구획·동선·입면 등이 최적화되고 내외부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의 접근성, 편의성 등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했다.
아울러 찾는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00% 자주식 주차가 가능한 넉넉한 주차공간이 마련하고 상업시설로는 드물게 발렛 파킹 서비스도 도입했다. 홍보관은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일원에 마련된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