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상장한 지오엘리먼트 주가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지난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새내기주들이 16일 잇달아 상한가를 기록했다. 디어유 등 최근 기업공개(IPO)에 나선 기업들 주가가 상장 이후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새내기주에 대한 투자자들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지오엘리먼트 주가는 상한가(29.85%)를 기록하며 3만4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2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보인 것으로, 이 기간 상승률은 118.87%에 달한다. 이날 종가는 공모가(1만원) 대비 248% 상승했다.
지오엘리먼트와 같은 날 상장한 디지털 금융 솔루션 전문업체 아이티아이즈 역시 전 거래일보다 29.9% 오른 2만52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상장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DB) 전문 기업 비트나인 주가도 29.78% 상승한 1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
이밖에 지난 3일 상장한 피코그램 주가도 이날 전 거래일보다 12.11% 급등한 1만8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새내기주들 주가가 크게 오른 것은 투자 심리가 좋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제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