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특공 6.69대 1...16일 1순위 접수

↑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투시도[사진 = 두산건설]

두산건설이 16일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받는다.
이날 청약홈에 따르면, 전일 실시한 해당 사업장의 특별공급 청약에서 101가구 모집에 676건이 접수되며 평균 6.69대 1의 높은 경쟁률이 기록됐다. 특별공급에서 가장 많은 신청건수를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 75㎡로 거실과 주방, 식당을 일렬로 배열해 개방감을 높인 LDK 구조 적용과 주방옆 펜트리 및 안방 옆 드레스룸 제공 등이 수요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전용 75㎡에 배정된 신혼부부 특별공급분 32가구에는 285건이 접수되며 가장 높은 8.9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특별공급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은 생애최초 특별공급에서 나왔다. 무주택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해당 특별공급분은 14가구 모집에 무려 272건이 접수되며 19.43대 1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3기신도시 인접 수혜와 GTX 교통호재가 높은 특공 청약률로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이날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 17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24일 당첨자 발표, 12월 6~8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비투기과열지구 및 청약 과열 지역에 위치해 추첨제 물량이 다수 확보돼 있다. 전용△85㎡ 이하 25%, 85㎡ 초과 70%를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경기도 및 수도권(서울·인천)의 거주자는 청약이 가능하다.
1순위 자격 요건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24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해야 한다. 또, 세대주만 청약이 가능하며, 과거 5년 이내 당첨된 자의 세대에 속하지 않아야 한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