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링크는 올해 3분기 실적을 15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특히 명품패션 사업의 호조로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261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6% 늘어났다.
올해 누적 실적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02억원, 영업이익 31억원, 당기순이익 138억을 기록 중이다.
별도재무제표는 누적 기준 매출액 803억원, 영업이익 42억원, 당기순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 증가는 전반적인 매출증가에 따른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젬백스링크가 지속적으로 매출증가 실적을 기록한 이유에는 동사의 해외 거래처와 유럽에서의 차별화된 영업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매출 구성을 살펴보면 해외패션사업부가 전체매출의 85%를 구성, 주요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국내 명품시장규모는 15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 사업에
젬백스링크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병행하고 기존 제품 외 수익률이 높은 명품 브랜드 중 가디건, 자켓, 점퍼 등 겨울 의류브랜드 제품을 선보임에 따라 영업실적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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