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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성과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해외법인 당기순이익은 2651억원으로, 국내법인 2437억원보다 많았다.
미래에셋에 따르면 해외법인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651억원, 영업이익 1355억원으로 3분기 누적 기준 최대 실적을 거뒀다. 해외법인은 운용자산(AUM) 규모 증가에 힘입어 실적도 꾸준히 개선되는 모습이다.
글로벌엑스(Global X) AUM이 올해 3분기까지 20조원 이상 증가했다. 해외법인 전체 AUM은 2016년말 13조9800억원에서 올해 3분기말 90조6028억원으로 약 6.5배 성장하며 급격한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법인 실적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437억원, 영업이익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수탁고 증가가 주요 요인이며 상장지수펀드(ETF)와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중심으로 올해에만 10조원 넘게 증가했다"며 "미래에셋자산운용(국내) 순자산은 3분기 말 158조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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