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메리어트 신한카드 인기 쑥

신한카드의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인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메리어트 신한카드)'가 출시 약 7개월 만에 발급 1만장을 넘어섰다. 연회비가 26만원에 달하는 프리미엄 카드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호캉스 문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를 앞둔 해외여행 기대심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높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카드 업계에 따르면 메리어트 신한카드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발급 1만장을 넘어서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신한카드가 연회비로 얻는 매출만 단순 계산으로 26억원에 달한다. 이 같은 성과에 신한카드는 메리어트와 손잡고 신한 메리어트 고객에게 메리어트 포인트를 추가 제공하는 이벤트(행사)를 이달 중순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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