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더 M ◆
정보기술(IT) 기업 티맥스소프트 경영권을 인수할 적격예비인수 후보군(숏리스트)에 베스핀글로벌, 맥쿼리자산운용, MBK파트너스,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가 포함됐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관사 삼정KPMG는 전일 티맥스소프트 경영권 적격예비인수 후보군으로 4개사를 선정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실시된 예비입찰에는 10여 곳이 참여하며 흥행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매각 측은 숏리스트 후보를 대상으로 가상 데이터 룸(VDR)을 개방하고 실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본입찰은 다음달에 진행한다. .
베스핀글로벌은 메가존과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시장을 양분하는 기업이다. 삼성전자 가전 부문
매각 대상은 창업자인 박대연 티맥스소프트 회장 보유 지분 28.9%를 포함한 60.7%다. 매각 측은 1조원대에 매각하길 희망하며, 인수 후보들은 적정 거래가를 5000억~6000억원으로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창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