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가 주력 사업인 백신과 처방약 부문 실적 개선에 힘입어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1일 GC녹십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영업이익이 71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46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법인세를 차감한 당기순이익은 581억원으로 8.4% 감소했다.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혈액제제 사업 1096억원, 백신 사업 1043억원, 처방의약품 사업 978억원, 소비자헬스케어 등 기타 사업이 656억원이었다. 특히 이 중 처방의약품 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32.6% 성장하면서 전반적인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같은 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조8294억원, 영업이익 18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19.5% 감소한 수치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심화에 따른 타이어 판매량 감소와 재료비 상승으로 인해 실적
[차창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