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총 5만4798가구가 11월 내 분양에 나설 계획이며 과천주암, 하남교산 등 3기 신도시 사전청약 4000가구도 이달 예정돼 있다. 본청약만 놓고 보면 76개 단지, 총 5만4798가구 중 4만4947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총 가구 수는 2만5969가구(90% 증가) 늘어나고, 일반분양은 2만1424가구(91% 증가)가 더 분양될 전망이다.
이달 공급량 중 2만2473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가 1만1674가구로 가장 많다. 지방에서는 경상남도가 6969가구로 가장 많고 경상북도(5197가구), 부산시(5196가구)에서도 신규 아파트가 많이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5개 단지, 2530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동부건설이 시공하는 서울 은평구 역촌동 '센트레빌아스테리움시그니처'는 총 752가구 중 454가구를 이달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 46~84㎡로 구성된다. 서울 중구 입정동 '힐스테이트세운센트럴'은 전용 39~59㎡ 43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파주시 동패동 'GTX운정역
[박준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