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은 경상북도 경주시 신경주 역세권에 공급하는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조감도)의 일부 잔여 가구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접수는 2~4일이며, 동호 지정 계약은 6일부터 진행된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산 218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9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등 총 7개 타입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경주시에서 처음으로 29층 스카이 커뮤니티를 포함해 단지 내 다목적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인다.
최근 대구, 포항, 울산 등 경주 인접 주요 지역을 비롯해 전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규제가 지속되고 있지만. 경주는 아직 비규제지역이다. 이 단지는 트리플 도보역세권 입지에 들어서 KTX 신경주역에서 경부선 KTX, SRT 노선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약 2시간에 이동
할 수 있다.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은 분양가상한제 개선사항이 미적용된 단지로 3.3㎡당 984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다. 신경주 역세권 개발사업 입지는 본격적인 개발을 앞두고 지역 내 모든 토지가 분양을 마쳐 조기 조성이 기대되는 완성형 신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서찬동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