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시행능력 키운다…캡스톤자산과 업무협약

롯데건설이 지난달 29일 서초구에 위치한 잠원동 본사에서 캡스톤자산운용과 '부동산개발 및 자산운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캡스톤자산운용은 2010년 5월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업 인가를 받은 투자운용 전문그룹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산운용사 지분 투자를 통해 향후 캡스톤자산운용이 참여하는 개발사업에 시공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또 양사는 국내에서 블라인드 펀드와 투자 목적의 프로젝트 펀드 조성·운용 등 우량 프로젝트를 함께 발굴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부동산 개발사업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부동산 상품 개발을 통해 사업에 대한 안정성을 높이고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연규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