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 29일 '오세훈표 재개발'에 참여하는 신속통합기획(옛 공공기획) 신규 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종로구에서는 행촌동이 숭인동에 이어 두번째로 신청했다.
30일 종로구청 등에 따르면 행촌동 주택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는 신속통합기획 공모에 참여했다.
김두옥 행촌동 주택재개발 추진 준비위원장은 "행촌동은 50년이 넘은 대성아파트와 오래된 기와집 형태의 주
행촌동은 인왕산 성곽, 딜쿠샤, 홍난파가옥 등 문화재가 많아 월암공원 일대를 테마파크로 조성해 서울시에 기부채납하고 주거와 문화공간이 공존하는 복합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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