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감도 [사진 = DMC스타팰리스] |
22일 분야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DMC스타팰리스)는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 오피스361실과 근린생활시설 17실로 조성된다.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일원에 마련된다.
사업지 인근에 백석~신사간 도로가 개통돼 일산~서대문구까지 이동 여건이 좋아졌다. 또 통일로 우회도로를 이용해 은평뉴타운, 지축지구 등 북측 주거지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자유로와 제2자유로, 강변북로 진입도 쉽다.
여기에 고양선 향동지구역(2029년)과 서부선 경전철(2028년), 경의중앙선 향동역(2025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창릉역(2024년)까지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향동지구 내 약 8900가구(약 2만3000명)를 비롯해 상암DMC와 덕은지구, 수색증산뉴타운에서 유입될 근로자 수요도 기대된다. 창릉신도시, 수색역세권 개발사업도 계획돼 있어 향후 직간접 수요는 더욱 늘아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공간 활용성이 좋은 섹션오피스 형태로 공급된다. 섹션오피스는 일반적인 오피스와 달리 업무 공간을 필요한 만큼 쪼개 쓰는 것이 가능한 모듈형 설계가 적용된다. 여러 호실을 합치거나 나누는 것이 가능해 최근 기업 트렌드인 스타트업, 1~2인 기업 등 회사 규모에 적합한 업무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전체 오피스 중 90%이상 호실에 서비스 면적인 발코니 확장이 가능하고, 개방감 확보를 위해 층고도 4.2m로 높였다.
단지 안에는 비즈니스라운지와 스튜디오, 미팅 룸, 회의실 등 업무관련 공간부터 카페테리아, 루프탑 정원, 골프연습장, 미니휘트니스, 열린
섹션오피스는 업무시설인 만큼,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고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업종 제한이 없어 공실 리스크도 적다.
분양 관계자는 "향동지구 최중심 입지에서 쾌적한 교통망도 조성될 예정인 만큼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