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산업, 경북 강구대교 건설공사 수주…"국내 SOC 공사 재시동"

↑ 강구대교 실사 조감도 [사진 = 동아건설산업]

SM그룹의 건설부문 계열사 동아건설산업은 지난 7월 경북 수요로 조달청에서 발주한 265억 규모의 강구대교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해상교량을 설치하는 대형공사로2026년 준공 예정이며,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800일이다.
앞서 동아건설산업은 지난달 6일 계룡건설산업과 함께 220억원 규모의 양산열병합 천연가스 공급시설 건설공사를 간이종심제 방식으로 수주한 바 있다. 이 공사는 7.8Km의 천연가스 공급배관과 공급관리소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박상원 동아건설산업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발주물량이 줄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잇달아 국내 공공공사 수주에 성공했다"면서 "앞으로 주택사업뿐만 아니라 국내 사회간접자본 확충에도 기여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