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국내 중대형 오피스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알스퀘어의 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빅 5지역(강남 2.7%·판교 0%·광화문 9.2%·여의도 10.5%·용산 12.7%)의 중대형 오피스 공실률이 평균 7%대에 머물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3분기 공실률(7.9%)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여의도 지역은 대규모 빌딩의 잇따른 준공으로, 공실률 증가가 우려됐으나, 작년 3분기 대비 25% 가까이 감소했다. 공공기관, 대기업 등 오피스 확장이 수요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는 "메타버스 사무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